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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신원 한국청년회의소(JC) 제65대 중앙회장은 15일 올 한해 한반도 통일관심제고 및 국제청년포럼 등을 개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권 회장은 16일 취임식을 앞두고 언론에 배포한 자료를 통해 “‘JC에 대한 생각! 조직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대한민국 대표 청년단체로서의 정체성확립과 과감한 시도로 폭넓은 가능성을 제시하겠다”며 “청년 조직으로서의 역할에 맞게 한반도 통일에 대한 국민적 관심제고, 동북아지역 현안에 대한 국제청년포럼개최, 환경문제 관련 다양한 사업 개발을 2016년 임기동안 펼치겠다”고 말했다.
대전고와 충남대 전기공학과, 고려대 전자공학 석사를 졸업한 권 중앙회장은 2011년 증평JC회장을 비롯해 한국JC연수위원장, 충북지구JC지구회장, 한국JC상임부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JC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16일 취임식에는 한국JC임원 및 역대 임원을 비롯해 360여 개 로컬 지방JC 회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권신원 중앙회장(증평JC)을 비롯해 김호탑 상임부회장(인제JC), 송석진 부회장(진천JC), 옥정호 부회장(통영JC), 김남길 부회장(북부산JC), 홍종국 부회장(나주JC), 차성환 감사(순천JC), 서효성 감사(달성JC)가 취임한다.
권 회장 취임식에 이어 다음날 열리는 정기총회에서는 이정진 사무총장(강릉JC)등 100여명의 임원이 임명할 예정이다.
충북지구JC에서는 55대 표현철 중앙회장, 56대 손인석 중앙회장에 이어 3번째 권 중앙회장을 배출했다.
청년사관학교로 불리는 한국JC는 동아쏘시오그룹 강신호회장을 비롯해 원희룡 제주도지사, 남경필 경기도지사, 한국체육대학 김성조한총장, 원유철 국회의원(새누리당 원내대표), 문희상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여야 20여명의 국회의원 등 수많은 정재계 지도자를 배출했다.
한국청년정책연구소 조성빈 이사는 “국가적 차원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온 한국JC가 이번 충청권출신 중앙회장의 취임을 기점삼아 청년조직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통한 역할로 인해 2016 한해 국가 전반적으로 미칠 영향이 기대 된다”고 밝혔다.
한편 권 회장의 취임식은 16일 오후 5시 라마다플라자청주호텔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