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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지난해 열린 증평골인삼축제 중 인삼포크시식회 장면. ⓒ증평군
    ▲ 지난해 열린 증평골인삼축제 중 인삼포크시식회 장면. ⓒ증평군


    증평군의 특산물인 인삼과 홍삼포크를 주제로 개최하고 있는 지역 대표축제인 ‘증평인삼골축제’가 3년 연속 충청북도 유망축제로 선정됐다.

    증평인삼골축제는 현장평가단과 지역축제육성위원회의 최종심의를 거쳐 도내 10개의 신청축제 중 유망축제로 선정돼 도비 3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 축제는 지난해부터 축제기간을 4일로 확대 개최하며 농·특산물의 매출액이 21.3%나 증가해 높은 지역경제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분석됐다.

    증평인삼골축제는 1992년 증평문화제로 시작한 이래 증평의 특산품인 인삼과 홍삼포크를 주제로 갖가지 음식과 다양한 체험에 집중하여 값싸고 질 좋은 인삼유통단지인 증평을 홍보하고 증평의 대표브랜드인 홍삼포크를 전국에 널리 알리고 있다.

    홍성열 증평군수는 “증평인삼골축제의 연이은 성공과 함께 명실상부한 충청북도 대표 가을축제로 자리 잡았다”며 “부족한 부분을 개선하고 브랜드가치를 극대화해 전국적인 문화관광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