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적십자봉사원 깃발을 흔드는 안승만 신임 흥덕지구협의회장.ⓒ뉴데일리
    ▲ 적십자봉사원 깃발을 흔드는 안승만 신임 흥덕지구협의회장.ⓒ뉴데일리

    대한적십자사충청북도지사(회장 성영용·이하 한적 충북)는 7일(목) 지사 강당에서 ‘흥덕지구협의회장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성영용 한적 충북 회장, 최현복 사무처장, 손한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충북지사협의회장 등 내·외빈 60여명이 참석했다.

    안승만 신임 흥덕지구협의회장(71)은 취임사에서 “어느덧 고희를 맞았다. 26년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노병은 죽지 않았다’는 말처럼 앞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피력했다.

    허온 전 회장(59)은 이임사에서 “2년간의 회장 재임기간 동안 몸은 다소 힘들때도 있었지만 마음만큼은 참 행복했다”며 “회장직에서 물러나지만 앞으로도 해왔던 것처럼 물심양면으로 봉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승만 신임 회장은 지난 1991년부터 적십자봉사원으로 25년 간 7909시간의 봉사활동을 했으며 이에 대한 공로로 2015년 통일부장관표창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