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주한국병원은 7일 심장뇌혈관센터 개설 이후 심장조영술 1000건을 달성했다고 밝혔다.한국병원에 따르면 2014년 8월 심혈관센터 오픈 당시 아주대 병원 이유홍 심장내과 전문의를 영입, 심혈관센터 개설 1년 5개월 만에 심혈관조영술 실적 1000건을 넘어섰다.
이 심장뇌혈관센터는 지난해 6월 청주시 분평동에서 저녁에 운동(배드민턴)을 하다 쓰러져 15분간 의식불명 상태로 병원에 실려 온 정 모 씨(50·모건설업체 대표)에게 심장시술을 실시, 뇌손상 없이 건강하게 퇴원시켰으며, 지난해 7월에는 97세의 초고령 급성심근경색 환자에게도 성공적으로 시술하기도 했다.
이유홍 심장내과 과장은 “짧은 기간에 1000건의 시술을 할 수 있었던 것은 대학병원급 규모의 최신 장비와 시설, 그리고 시술경험이 풍부한 의료진뿐 아니라 체계적인 진료시스템이 만들어 낸 합작품”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