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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청주 한국병원 심장뇌혈관센터에서 심장조영술 장면 ⓒ뉴데일리
    ▲ 청주 한국병원 심장뇌혈관센터에서 심장조영술 장면 ⓒ뉴데일리


    청주한국병원은 7일 심장뇌혈관센터 개설 이후 심장조영술 1000건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한국병원에 따르면 2014년 8월 심혈관센터 오픈 당시 아주대 병원 이유홍 심장내과 전문의를 영입, 심혈관센터 개설 1년 5개월 만에 심혈관조영술 실적 1000건을 넘어섰다.

    이 심장뇌혈관센터는 지난해 6월 청주시 분평동에서 저녁에 운동(배드민턴)을 하다 쓰러져 15분간 의식불명 상태로 병원에 실려 온 정 모 씨(50·모건설업체 대표)에게 심장시술을 실시, 뇌손상 없이 건강하게 퇴원시켰으며, 지난해 7월에는 97세의 초고령 급성심근경색 환자에게도 성공적으로 시술하기도 했다.

    이유홍 심장내과 과장은 “짧은 기간에 1000건의 시술을 할 수 있었던 것은 대학병원급 규모의 최신 장비와 시설, 그리고 시술경험이 풍부한 의료진뿐 아니라 체계적인 진료시스템이 만들어 낸 합작품”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