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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내수읍 마산리 도시가스설치 준공식이 31일 마을회관에서 이승훈 청주시장, 김병국 시 의장, 마을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내수읍 도시가스 설치공사는 5억원을 들여 지난 6월 공사에 착공, 마산리 133-1 일원, 마산리 149-12 일원, 은곡리 251-20 일원 등 3개 지역에 총 92세대의 단독주택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게 됐다.
또한 청주·청원 통합 이후 상생발전을 위해 읍·면 지역에 처음으로 도시가스 공급의 결실을 보게 됐다.
청주시는 내년에도 사업비 35억 원을 투입해 옛 청원지역에 3곳 사업비 9억원을, 청주 지역은 43곳에 26억 원을 투입해 46곳 2168세대에 도시가스 공급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가스 공급 지원사업에 지속해서 예산을 투입해 서민층의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가스 보급률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2013년 1493세대, 2014년 1613세대, 2015년 1783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해 매년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