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가 31일 2016학년도 정시모집 신입생 입학원서를 마감한 결과 정원내 전체 평균 경쟁률이 7.13대 1로 지난해 6.78대 1보다 상승했다고 밝혔다.

    서원대에 따르면 정시모집에서 정원내 545명 모집에 3888명이 지원해 전체 7.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임용고시에서 높은 합격률로 전국적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서원대 사범대학은 9.14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보여 사범대학에 대한 인기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서원대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학과는 2015년 임용고사에서 2년 연속 전국 최다합격자를 배출한 체육교육과가 23명 모집에 270명이 지원해 11.74대 1로 지난해에 이어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유아교육과가 10.69대 1, 역사교육과가 10.6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한편 서원대 수시모집 실기 및 면접고사는 내년 1월 7~21일 모집군별 시행되며, 합격자는 내년 1월 28일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