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받는 치안활동 펼치겠다”

김정훈 충북지방경찰청장은 28일 “기초치안을 공고히 하고 생활법치 확립을 통해 신뢰 받는 치안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열린 취임식에서 김 청장은 “160만 도민의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지키기 위해 노력을 다할 것”이며 “무엇보다 도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치안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청장은 이를 위해 “생활 속 불안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도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기초치안을 더욱 공고히 하고, 법과 질서가 존중받고 준수될 수 있도록 생활법치 확립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직원들에게 “기본과 원칙에 입각한 치안활동을 해 줄 것”을 강조하고 “경청과 배려가 넘치는 수평적 조직문화를 만들고, 부단한 학습과 실천을 통해 업무 전문성을 높여 달라”고 당부했다.

충북 제천이 고향으로 충주고와 경찰대(2기)를 졸업한 김 청장은 경기대 대학원에서 경영학박사학위를 받았으며, 경기 용인경찰서장, 안행부 치안정책관, 서울청 정보관리부장,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