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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이언구 충북도의회 의장 ⓒ뉴데일리
    ▲ 이언구 충북도의회 의장 ⓒ뉴데일리


    충청북도의회 이언구 의장은 2016년 병신년 의정활동의 지침이 될 신년화두로 ‘장근보졸(將勤補拙)’로 정했다고 밝혔다.

    장근보졸(將勤補拙)은 중국 당나라의 대시인 백거이(白居易)의 시에서 유래한 것으로 ‘부지런히 노력해 아둔함을 보완한다’는 뜻이다. 이는 어떤 일을 할 때 재주만 믿고 노력을 게을리 하면 결국 일의 낭패를 본다는 의미로 재주보다 노력이 더 중요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의장은 “진정한 민의의 대변자로서 도민을 위해 더 낮은 자세, 더 겸손한 자세로 분골쇄신 일함으로써 모자라고 부족함을 채워 나갈 수 있는 성실한 의회의 참 모습을 보여 주겠다”며 신년 포부를 밝혔다.

    또한 이 의장은 특히 “도의회 청사건립과 무상급식 분담금 갈등 조정 등 각종 현안에 대해 적극적인 대응으로 대의기관으로서 도민의 뜻을 오롯이 담아내기 위해 바쁜 한해를 보냈다”고 송년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