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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대학교 인문대학 사학과와 중원문화연구소는 광복 70주년, 한일 수교 50주년을 맞아 지난 15~19일 오사카와 교토 일대에서 ‘사학과 교수와 함께하는 일본 속의 한국문화답사’를 마쳤다.

    답사는 역사에 관심 높은 22명의 지역 주민들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오사카 우토르 마을, 오사카 성, 교토의 금각사, 아라시야마 천룡사 등 교토와 오사카 일대의 문화 유적지를 답사했다.

    특히 사학과 임병덕 교수와 함께 한 이번 답사는 곳곳을 다니며 그 안에 숨겨진 다양한 역사적 문화적인 설명을 들을 수 있어 더욱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답사를 함께한 한 탐방객은 “이번 탐방을 통해 일본에 있는 유적지를 단순히 구경만 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각도에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좋았다. 역사 속의 이야기를 함께 들으니 마치 두 시대를 함께 느끼며 걷는 기분이 들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