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 북부권상생발전협의회 위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뉴데일리
    ▲ 충북 북부권상생발전협의회 위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뉴데일리

    충북도 북부출장소는 18일 오전 출장소에서 북부권 상생발전협의회를 열고  ‘제천~삼척 동서고속도로 조기 건설’ 등 4개 안건을 협의했다.

    2011년 구성된 이 협의회는 북부권 상생발전 아이디어 및 정책을 발굴, 도정에 반영하고, 도와 시·군이 상생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도와 북부지역의 소통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북부출장소장으로부터 그간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제천시와 단양군에서 제안한 ‘제천~삼척 동서고속도로 조기 건설’ 등 4개 안건에 대하여 심도 있게 논의했다.

     
    오성일 북부출장소장은 “북부권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해 협의회에서 72건의 정책제안을 했으며, 이 중 39건이 도정에 반영됐다”며 “북부권 상생발전협의회가 북부권을 대표하는 싱크탱크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협의회 운영에 내실을 기하고, 북부지역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도정 역량과 행정력을 더욱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북부권 상생발전협의회는 제천·단양지역의 기관·단체 대표와 전문가, 도·시·군의원 등 21명으로 구성된 민·관 협의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