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동 5만2341㎡ 부지에 755가구, 1900명 주민거주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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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는 18일 민간주도·환지방식의 청주 사천지구 도시개발사업 지구에 대한 환지계획을 인가했다고 밝혔다.청주시의 환지계획인가에 따라 사천지구 도시개발사업은 본격적인 사업 착수가 가능해 내년 2월 착공에 들어가 201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사천지구 도시개발사업은 현재 공동주택 신축을 위한 건축·경관·교통 등 공동심의가 진행 중이다.
청원구 사천동 31-34번지 일원 5만2341㎡의 부지에 추진 중인 청주 사천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지난해 제안서 수용 이후 지난 10월 실시계획인가 고시 등의 절차를 이행했다.
환지계획인가 세부현황은 공동주택용지 3만4469㎡(1필지), 단독주택용지 1985㎡(7필지), 준주거 용지 3261㎡(7필지), 학교용지확충 1755㎡(1필지) 그리고 도로·공원·녹지 등의 공공시설용지가 1만871㎡로 계획됐다.
주거용지에 대한 입주가 완료되면 755가구, 1900여 명의 주민이 거주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도시개발사업조합 관계자는 “공동주택 신축에 대한 승인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내년 3월경 아파트 분양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