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17년부터 '영업이익에 2%' 장학금으로
  • ▲ 고수동굴 관계자가 류한우 단양군수(가운데)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단양군
    ▲ 고수동굴 관계자가 류한우 단양군수(가운데)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단양군

    충북 단양 고수동굴(주식회사 유신)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16일 단양장학회에 장학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

    ㈜유신 오보선 이사와 신홍식 소장은 이날 단양군청을 방문해 류한우 단양군수를 만나 장학금을 전달했다.

    고수동굴은 지난해 장학금 5000만원에 이어 올해도 5000만원을 기탁했다.

    신홍식 소장은 “고수동굴은 내년에도 장학금 5000만원을 기탁할 예정이며 오는 2017년부터는 매년 동굴 영업이익의 2%를 단양군장학회에 기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수동굴은 방문객센터 건립 및 관람시설 정비 등으로 내년 7월까지 휴관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