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농촌공사 충북본부는 16일 청주시 현도면 오박사마을에서 ‘제4회 K-POP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뉴데일리
    ▲ 농촌공사 충북본부는 16일 청주시 현도면 오박사마을에서 ‘제4회 K-POP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뉴데일리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민흥기)는 16일 청주시 현도면에 위치한 오박사마을(농촌 체험마을)에서 ‘제4회 K-POP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K-POP 경진대회는 KRC(농촌공사 영문명칭) Power Of Possibility의 약자로 자발적 참여로 양산된 아이디어의 결합과 개선을 통해 더 좋은 아이디어로 개량해 나가는 가치공유 시스템으로, 지난 3월과 5월, 10월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로 실시됐다.

    이날 행사는 다양한 업무에 종사하는 각 분야 실무직원 20여명이 참여해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직원이 혁신 주체가 되는 조직문화·무프로세스 개선 및 조직 내 잔존하는 직급·성별·노사 간 갈등요인 해소 방법 등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공사 내 영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한 실시간 영상중계를 통해 사무실에 근무하고 있는 본부 내근 및 7개 지사 직원 300여명도 회의방으로 초대해 여러 의견들을 교환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민흥기 본부장은 “K-POP 경진대회가 창의적인 발산적 사고를 통해 과제를 도출하고 문제해결에 이르는 힌트를 찾아내 충북본부의 발전상을 제시하는 선순환 체계가 될 수 있도록 보다 많은 직원들이 자유롭게 참여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