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권역 나눠 ‘미래사회 직업전망’ 등 주제 전문가 강의도 이어져
  • ▲ 사진은 세종시에서 진행된 학부모 인식 개선 연수 모습. <사진제공 충북대>ⓒ뉴데일리
    ▲ 사진은 세종시에서 진행된 학부모 인식 개선 연수 모습. <사진제공 충북대>ⓒ뉴데일리

    충북대학교(총장 윤여표) 입학본부에서는 지난 11월 26일부터 오는18일까지 충청지역의 중·고교와 대학 간의 교육연계성 강화를 통하여 사교육 의존도를 저하하고 학생부종합전형 취지의 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위하여 학부모 대상으로 인식개선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대학교를 비롯, 지역거점 국립대학과의 공동사업으로 권역별로 시행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입학사정관과 함께하는 대학입학전형의 이해, 내 아이의 학교생활기록부의 이해, 올바른 자녀지도 및 교육법, 전문가가 들려주는 미래사회의 직업전망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학부모 인식개선 교육연수 프로그램은 지난 11월 26일 충주지역을 시작으로 세종(12월11일), 대전(12월15일), 청주(12월18일)까지 4개 지역으로 나눠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충북대 임달호 입학본부장은 “이번 학부모 연수를 통해 사교육 의존도를 저하하고 공교육 정상화에 기여함으로써 지역거점 국립대학으로서의 교육적 책무와 사회적 공헌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학부모들이 학생부 종합전형 취지의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고 인식을 바로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