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에 올인
  • ▲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최귀옥씨.사진제공=제천시
    ▲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최귀옥씨.사진제공=제천시
     

    최귀옥 새누리당 농특위 사무총장이 내년 20대 국회의원 선거(충북 제천·단양)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최 사무총장은 10일 제천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 경기가 심각할 정도로 어렵다”며 “지역 경제발전이라는 절체절명의 사명을 안고 뼈와 살이 부서져라 열정과 혼신을 다해 일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는 강한 출마 의지를 밝혔다.

    그는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기업유치를 통한 인구증가와 일자리 창출”이라며 “현재 몇 개의 기업을 지역에 유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힘을 모아달라고 강조했다.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대안도 제시했다.

    교육경쟁력을 통한 인재육성을 위해 중국 중심의 중·고등과정 국제학교를 유치해 지역인재 유출을 막고 인재중심도시 제천을 만들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문화부문 선도를 위해 국내 최초의 뮤직시티를 조성해 품격 있는 문화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최 사무총장은 제천중·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포스데이타, 한화유통 등에서 근무했다.

    이후 박근혜 대통령후보 중앙선거대책위 농어업경쟁력강화혁신특위 사무총장을 역임하고 현재 단국대 초빙교수, 중국 칭다오 인민정부 경제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