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흥덕보건소(소장 이철수)는 지난달 23일부터 8일 동안 방문건강관리서비스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95%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고 7일 밝혔다.

    흥덕보건소는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100명에게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95%가‘만족한다’ 이상의 답변을 했고, 특히 ‘이웃에게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권하고 싶습니까?’라는 질문에 72%가 ‘매우 그렇다’, 26%가 ‘그런 편’이라고 답변했다.

    서비스 만족이유는 △‘주기적으로 건강 체크’ 71명 △건강상담 등 교육’ 71명 △‘친절하다’ 66명 △‘얘기를 잘 들어 준다’ 60명 순으로 건강관리에 대한 부분과 정서적지지 측면이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 사업은 등록·관리중인 대상자 2100여 가구 2200여 명으로 지역담당 방문간호사와 보건진료소장 총 10명이 건강상태와 건강요구도에 따라 집중관리군(10회 이상), 정기관리군(연4회 이상), 자기역량지원군(연2회 이상)으로 분류해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방문건강관리사업은 올해 의료취약계층에게 1만1000여건의 방문서비스를 제공했고, 특히 폭염, 한파피해 예방을 위한 경로당 등 시설 순회교육, 허약노인 프로그램 운영, 낙상예방 순회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흥덕보건소 지역보건팀장은 “건강취약계층에게 건강 멘토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대상자 중심의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