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청주시는 7일 올해 하반기 우수 제안자로 동상에 공무원 차지혜씨, 시민 서동후씨를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장려상에는 △상수도사업소 정수과 조용학씨의 ‘침전지 차광시설 설치를 통한 정수처리 효율개선’ △평생학습관 류명철씨의 ‘청주이모티콘 제작배포’ △서원구 건설교통과 전봉성씨의 ‘도로점용 권리․의무 승계신고제도 개선’이, 노력상에는 △흥덕보건소 김병성씨의 ‘클린공원을 위한 경로당과 1촌 맺기’ △교통정책과 김선희씨의 ‘농촌지역 보행자 작동 신호기 잔여시간 표시기 설치’ △행정지원과 박범호씨의 ‘청주시장의인 직인날인 대장전산화’ △청원구 환경위생과 이원석씨의 ‘건축허가 표지판에 비산먼지․소음 발생기간 안내 표시서비스’ 등 모두 8건이다.

    시민제안 중 동상은 △청주시 중앙중학교 3학년 서동후 학생의 ‘버스 내 휴대폰 충전서비스’가 받았으며, 장려상에는 △청주시 상당구 장인수 씨의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방안(버스 내·외곽을 활용 청주공항·취항항공사 홍보)’가 선정됐다.

    이번 발표에는 대학교수 등 외부전문가 10 명의 심사로 이뤄졌으며, 우수제안은 지난 5월 1일부터 10월 23일까지 접수된 하반기 공무원 및 시민 제안 총 799건 중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