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세대, 여성, 장애인, 다문화, 영유아·아동, 청소년 대상
  • ▲ 장애인과 비장애인 함께 걷기.사진제공=단양군
    ▲ 장애인과 비장애인 함께 걷기.사진제공=단양군

    충북 단양군이 올 한해 ‘군민 몸에 딱 맞는’ 맞춤형 체감 복지 실천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전개했다.
     
    군은 저소득 세대, 여성, 장애인, 다문화, 영유아·아동, 청소년 등 수요자에 따라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시책을 펼쳐 왔다고 7일 밝혔다.
     
    먼저 저소득 세대를 위한 △생계급여 등 5개 사업(22억) △우먼아카데미 프로그램 운영(2억) △장애연금 지원 등(32억) △결혼이민자 가족 친정방문 사업 등을 지원했다.

    △영유아 보육료 지원(67억원) △방과후 아카데미 등 26개 프로그램(6억)등 대상별 다양한 맞춤형 시책을 펼쳤다.
     
    고령화와 은퇴 귀농 인구가 급증 되는 최근 농촌 트렌드에 따라 안정되고 즐거운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약 25억원 국·도비를 확보해 다양한 노인복지시설을 제공했다.

    노인 기초생활 지원(2종, 160억원), 경로당 가꾸미 사업(159개소, 9500만원), 경로당 식사도우미 사업(149개소, 9000만원), 노인복지시설 개선(74개소, 약 12억원)등을 실천했다.

    이어 군은 노인전용복지관(1,632㎡ 규모)건립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가중된 의료사각지대 해소 및 군민만족 보건행정을 위해 다양하고 적극적 대응책을 강구했다.
     
    다기능 치유센터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군 보건소가 내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현재 60%)중이다.

    지난 10월에는 매포 북부권 보건진료소를 신설하고 산부인과, 부인과, 안과 등 지역에 없는 전문 진료과목을 유치해 66회에 약 2000명이 이용했다.
     
    우수한 의료시설을 갖춘 제천 명지병원, 한양대학병원, 강남 더 밝은안과, 인천 검단탑종합병원 등과 의료협약도 체결했다.
     
    류한우 단양군수는 “군민 모두가 아픔을 돌보며 서로 돕는 환난상휼(患難相恤)의 공동체 의식을 널리 확산하는 민관의 합심된 노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