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누리당 박덕흠(보은, 옥천, 영동군)의원은 2016년 예산안 심의 결과 지역의 오래된 숙원사업인 영동~용산 확장사업과 옥천~동이 간 경부고속도로 확장사업 등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에 따르면 이번 국회 내년 예산심의 과정에서 반영된 사업은 ▲ 국도 19호선 영동~용산 확장사업 ▲ 옥천~동이 간 경부고속도로 확장사업으로 그동안 예산을 확보하지 못해 오랫동안 풀지 못했던 SOC 사업이다.

    박 의원은 “영동~용산(눈어치 교차로~영동대 교차로) 확장사업은 지속적으로 교통량이 증가하고 있어 교통체증 해소와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해 차도 확·포장에 대한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됐음에도 국비확보를 하지 못했다”며 “영동~용산 간 19번 국도는 교통체증 및 위험으로 인해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었다. 총 사업비가 400억 원의 이 사업은 이번에 5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30년 동안 풀지 못한 숙원사업을 해결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또“옥천~동이(청성면~동이면)간 경부고속도로 확장사업은 경부고속도로 대전~대구 구간 중 유일한 4차로 구간으로 도로의 연계성 확보와 지역균형 발전 차원에서도 꼭 필요한 사업이다. 총 사업비 966억 원인 이 사업의 내년 예산 6억4000만 원을 확보해 고속도로 완공이후 45년간 소외됐던 구간의 확장을 이룰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국회 예산심의 기간 동안 지역 SOC 예산의 반영이 특히 어려웠다”면서 “지역의 오랜 숙원이 해결되어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정책적으로나 예산에서 소외된 부분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