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전투병처럼 정의감·책임감 갖고 ‘각’ 잡고 살자” 당부
  •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3일 도 공무원교육원 소강당에서 신규임용과정 연수생 100명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안 지사는 신규 공무원들에게 공직사회 시작을 축하하며 “공무원이라는 직업을 통해 좋은 인생을 행복하게 살고 자기 삶과 하는 일에 대해 감사하고 기뻐하며 살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안 지사는 또 “영혼 없는 노동은 무미건조하고 푸석푸석한 인생을 만든다”며 “직업에 대한 사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혼이 실린 프로페셔널이 되기 위해서는 많은 과정과 연습이 필요하다”며 “정부는 어떤 역할을 하는지 항상 고민하고 퇴직 때까지 현역 전투병처럼 정의감과 책임감을 갖고 ‘각’ 잡고 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 지사는 끝으로 “좋은 인생, 좋은 공무원, 좋은 직업인이 돼 새로운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어 갸자”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