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미원면 농촌 중심지 활성화 계획도 자료제공 청주시 ⓒ뉴데일리
    ▲ 미원면 농촌 중심지 활성화 계획도 자료제공 청주시 ⓒ뉴데일리

    충북 청주시가 낙후된 상당구 미원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위해 55억 원을 들여 기초생활기반확충 및 지역경관개선사업에 나선다.

    시는 10억 원을 투입해 미원면 장대리 433-13번지 내 기존 미원면복지회관을 리모델링해 세미나실, 체력단련실, 지역 아동센터 등 문화·복지회관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목욕시설이 없어 불편을 겪는 주민들에게 상인회 건물 내부 (200㎡)를 리모델링해 작은 목욕탕도 건립한다.

    아울러 6억 원을 투입해 미원천변 도로와 미동산 수목원을 연결하는 자전거 순환형 그린로드(L=10㎞)를 조성해 수목원을 찾는 방문객에게 면 소재지로 내로 자전거를 유입할 수 있는 순환형 자전거 코스를 개발한다.

    특히 미원면 소재지는 초중고교가 밀집된 지역에 11억 원을 들여 보도확장, 버스정류장, 안전펜스 등 통학로 주변 안전한 보행환경 개선사업도 추진한다.

    청주시는 5억여 원을 들여 미원면 재래시장 다목적광장(710㎡)을 조성해 주민들의 농산물판매 장터와 주차장으로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주민공청회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내년 6월 본격적인 사업을 착수해 2019년까지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