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무주, 통영 3개 도시 공동선포
  • ▲ 제천시가 올해의 관광도시 선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가졌다.사진제공=제천시
    ▲ 제천시가 올해의 관광도시 선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가졌다.사진제공=제천시

    충북 제천시가 2일 롯데호텔서울 크리스탈볼룸에서 ‘2016 올해의 관광도시’공동선포식을 가졌다.

    선포식에는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정창수 한국관광공사 사장, 제천시, 무주군, 통영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선포식을 통해 제천시는 ‘2016 올해의 관광도시도시의 해’를 선언하고 아름다운 산수와 청정자연을 간직한 국토의 중심지로 지방 균형발전의 중요한 계기와 그 시작을 대내외에 알리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근규 제천시장은 “제천시는 청풍명월의 본향으로 아름다운 산수와 청정자연을 가진 곳으로 국토의 중심에 위치해 있어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1시간대에 접근이 가능한 중부권 최고의 교통과 관광의 도시”라고 설명했다.

  • ▲ 이근규 시장이 인삿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제천시
    ▲ 이근규 시장이 인삿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제천시
    이어 이 시장은 “제천의 구석기 점말동굴은 한반도 인류문화의 원류이며 삼한시대에 축조된 수리시설 ‘의림지’, 내륙의 푸른 바다 ‘청풍호’, ‘박달재’로 유명한 곳”이라고 제천을 자랑했다.
     
    제천시는 청풍호 자드락길과 청풍호 관광모노레일에 이어 내년에는 전국 최초로 청풍호 수상항공기 이착륙장을 개장한다.
     
    오는 2017년에는 국내 최장인 2.3km의 청풍호그린케이블카 개장과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