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대학교 영어교육과 동문회(장학회장 유인호·사진)는 지난달 26일 ‘충북대학교 후원의 밤’행사에서 충북대발전기금재단에 3000만원을 영어교육과 장학기금으로 지정기탁했다고 1일 밝혔다.

    유 회장은 “공부에 뜻을 둔 제자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학업을 포기하지 않도록 돕기 위해 체계적인 후원을 시작했다”며 기탁의사를 밝혔다.

    1981년 8월 15일 학과동문회 창설과 함께 시작한 장학기금사업은 34년 동안 유 교수가 장학회장을 맡아 운영하면서 1992년 2월 26일부터 당시 3학년이던 전근희씨를 비롯해 현재까지 59명의 학생들에게 29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