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혹한기 폭설 상황에서 신속한 대응활동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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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충주시가 겨울철 폭설, 한파 대응 도상훈련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충주시
    ▲ 충주시가 겨울철 폭설, 한파 대응 도상훈련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충주시

    충북 충주시는 30일 오후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15년 겨울철 폭설, 한파 대응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겨울철 혹한기 폭설 상황에서 신속한 대응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피해와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역량배양에 중점을 뒀다.
     
    도로과를 비롯한 협업부서와 유관기관 포함 12개 기관·부서가 참여한 가운데 사전에 부여된 폭설·한파에 따른 가상 상황에 대해 부서·기관별 대처상황을 보고하고 종합토론과 의견수렴을 통해 문제점을 개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기상청 기상전망에 따르면 올 겨울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겠으나 강한 강도의 엘니뇨가 지속되면서 우리나라도 폭설 등 이상기상에 대한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시는 지난달부터 겨울철 재난대비 종합대응계획을 비롯해 동절기 제설대책 및 한파대비 종합지원상황실 운영 등 겨울철 사전대비 대책을 추진하며 재난에 대비해 왔다.
     
    구경회 충주시 안전행정국장은 “한 발 앞선 상황관리와 신속한 제설대응, 철저한 사전대비를 통해 충주시는 시민안전을 확보하고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전력을 쏟을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