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대 윤여표 총장과 직원들이 연탄배달 봉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 충북대 ⓒ뉴데일리
    ▲ 충북대 윤여표 총장과 직원들이 연탄배달 봉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 충북대 ⓒ뉴데일리

    충북대학교 여직원회는 27일 오후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 일원에서 ‘제3회 사랑의 연탄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충북대 윤여표 총장을 비롯한 80여 명의 교직원들이 봉사단체인 (사)충북연탄은행의 안내를 받아 금천동 일대의 독거노인‧장애인‧소년소녀가장‧빈곤층 15가구를 방문, 연탄 200장씩을 전달했다. 

    충북대는 2009년부터 매년 어버이날 청주 중앙공원에서 1000여 명의 지역 어르신들에게 점심을 제공해왔다.
    이와 함께 불우이웃을 위해 2013년부터 연탄 배달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충북대 여직원회 정상경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지난해부터 연탄을 전달해왔다”며 “앞으로도 주위의 어려운 독거노인들과 소외계층을 위해 여직원들과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과 상생의 문화를 열어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