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충북통합방위협의회
  • 충북 긴급 통합방위협의회 장면. 사진제공 충북도 ⓒ뉴데일리
    ▲ 충북 긴급 통합방위협의회 장면. 사진제공 충북도 ⓒ뉴데일리

       

    충북도는  17일 오후 도청에서 충북지방경찰청장, 37사단장 등 38개 유관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파리 테러관련 긴급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고 도민의 안전을 점검했다.

    이날 긴급 통합방위회의는 지난 13일 프랑스 파리에서 발생한 테러와 관련해 도의 안전을 점검하고, 지역의 불순분자에 의한 테러를 사전에 예방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회의다.

    이날 회의는 한전, 수자원공사, 가스안전공사, 교도소, 군부대 등 주요 기관들에 대한 자체 대테러 대비계획을 점검은 물론 민·관·군·경이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상시 구축하고, 테러 대비 핵심요소인 국정원, 경찰, 군에 필요한 테러대비 지원방안을 강구했다.

    또한 유관기관 간 정보공유를 강화해 테러대비 능력을 극대화 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심층적으로 논의했다.

    이시종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은 “지역의 통합방위태세와 위기대처능력, 기관별 테러대비 계획, 유기적인 협조체제 등을 집중 점검해 미흡한 점을 개선하고 보완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