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명 참가, 조작법과 안전예방 교육 등
  • ▲ 충주시로 정착한 귀농귀촌인들이 농기계 조작법 등을 설명 받고 있다. 사진제공=충주시
    ▲ 충주시로 정착한 귀농귀촌인들이 농기계 조작법 등을 설명 받고 있다. 사진제공=충주시

    충북 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용민)는 12일 센터에서 관내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농기계 조작과 안전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귀농·귀촌인 70명이 참가해 영농현장에서 사용되는 농기계 조작기술과 안전이용기술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이론과 함께 농기계를 직접 조작해 보는 실습교육, 고장부분 응급처리, 간단한 정비기술 등 4시간 동안 이어졌다.

    센터는 기초농부들이 농촌현장에서 많이 사용하는 경운기, 관리기, 이앙기, 예취기 등 중·소형 농기계를 대상으로 기종·수준·단계별로 사용방법을 알려줬다.

    충주시는 임대용 농기계를 많이 이용하는 귀농인들이 농기계 현장이용 기술교육을 통해 농기계의 작동 원리를 이해하고 실습을 해 봄으로써 영농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태석 충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팀장은 “농기계 작동 원리뿐만 아니라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