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사는 노인 화재예방을 위해
  • 윤병환 새마을금고충주시협의회장(왼쪽)이 조길형 충주시장에게 소화기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충주시
    ▲ 윤병환 새마을금고충주시협의회장(왼쪽)이 조길형 충주시장에게 소화기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충주시

    새마을금고충주시협의회(회장 윤병환)는 12일 오전, 조길형 충주시장을 방문해 홀로 사는 노인을 위한 '사랑의 소화기' 400대를 전달했다.

    협의회는 평소 화재 등 재난상황에 취약한 홀로 사는 노인들이 위급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간이용 소화기를 보급하게 됐다.
     
    시는 기증받은 소화기를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를 통해 관내 홀로 사는 노인 65세 이상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시 관내 9개 지역금고로 구성된 새마을금고충주시협의회는 지난 2012년 10월, 충주시와 지역희망공헌사업 협약체결을 통해 매년 소화기 400대를 전달해 왔다.
     
    새마을금고는 저소득자녀 장학금 지원, 사랑의 좀도리운동 등 사회공헌사업과 함께 시와 협력관계 구축을 통한 지역희망공헌사업을 추진하며 금고의 사회적 책임성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