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재 등 3개 탐방로 16.8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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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공원 월악산 '하늘재' 탐방로 입구. 사진제공=월악산국립공원
국립공원관리공단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공원 내 산불예방을 위해 탐방로 일부 구간을 통제한다고 9일 밝혔다.
공원은 이달 16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19개 탐방로 72.7km 중 3개 탐방로 16.8km를 통제한다.
통제되는 탐방로는 △지릅재∼마패봉(2.3km) △마패봉삼거리∼부봉∼하늘재(8.5km) △하늘재∼포암산∼만수봉삼거리(6.0km)다.
공원은 산불예방과 공원자원 보호를 위해 연중 흡연 및 취사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산불조심기간에는 통제구역 무단출입, 인화물질 반입 등에 대해 강력한 단속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출입통제구역 내 무단 출입자에 대해서는 자연공원법 제28조 및 동법 제86조에 의거 10∼30만원의 과태료가 부가된다.공원은 산불조심기간에 국립공원을 산행할 경우 홈페이지(http://worak.knps.or.kr)와 전화(☏043-653-3250)로 통제 탐방로에 대한 정보를 확인한 후 방문해 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