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도로 조성 등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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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철 호담정책연구소 대표는 9일 충북 단양군청 기자실에서 단양군 가곡면 발전을 위한 정책을 발표한다.
발표에 앞서 정 대표는 가곡면의 발전을 위한 정책 건의서를 단양군청에 제출할 예정이다.
그의 건의서에는 가곡면이 안고 있는 소백산맥과 남한강이 조화를 이루는 수려한 자연경관을 활용해 관광사업화하고 평소 면민들이 불편해 하는 사안들에 대한 개선방안 등이 담겨져 있다.
정 대표는 "단양군 가곡면의 경우 지난 1975년 박정희 대통령에 이어 2005년 노무현 대통령이 다녀갈 만큼 수려한 자연경관을 갖고 있다"면서 "이 같은 장점을 살려 면민들의 생활수준을 높여가고 불편함을 최소화시켜줄 현실적인 협조와 지원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그가 주장하는 가곡면의 발전계획을 살펴보면 △옛 도로를 복원·활용한 자전거 전용도로 조성 △덕천리 취수장 이전 △향산리 59호선 도로 안전관리를 단양군에 요구한다.
이어 △향산리 3층 석탑(보물 제405호)과 조자형 가옥(중요민속자료)주변 개발 허용 △하일천(새밭계곡) 하수종말처리시설 설치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