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후보, 시민 참여 몰리며 ‘오직교육 펀드’ 목표액 채워맹 후보, 세계인의 날 맞아 포용교육·격차 해소 비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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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왼쪽부터 오석진, 맹수석 후보.ⓒ김경태기자
대전교육감 선거가 정책 경쟁으로 빠르게 달아오르고 있다.오석진 캠프가 내놓은 ‘오직교육 펀드’가 출시 3일 만에 목표액 5억 원을 조기 달성한 가운데, 맹수석 후보는 세계인의 날을 계기로 다문화·장애학생 지원을 중심에 둔 ‘포용교육’ 공약을 내놨다.오석진 선거사무소는 20일 ‘오직교육 펀드’가 출시 3일 만인 이날 오전 10시 17분 기준 목표액 5억 원을 넘어 조기 마감됐다고 밝혔다.해당 펀드는 대전교육 정책 추진을 위한 재원 마련 성격으로, 연 4% 이율을 적용해 선거비용 보전 이후 원금과 이자를 상환하는 구조로 참여 대상은 공무원을 포함한 일반 시민으로 확대됐다.캠프 측은 “출시 직후부터 시민과 지지자 참여가 이어지며 조기 달성했다”며 “교육 현장 경험과 전문성에 대한 기대가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또 “40년 가까이 교육 현장을 거친 후보의 전문성과 신뢰가 결집된 결과”라며 “대전교육을 전국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려는 시민의 기대가 반영됐다”고 평가했다.오석진 후보는 “짧은 기간 큰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안전한 학교, 안심 돌봄, 교사 교육 전념 환경을 통해 미래교육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그는 ‘AI 교육 1번지 구축’, ‘교직원 행정업무 경감’, ‘교육비 부담 완화’, ‘지능형 학교 안전망 구축’ 등 교육격차 해소 공약을 제시하며 선거운동을 이어가고 있다.한편 맹수석 후보는 세계인의 날(5월 20일)과 세계문화다양성의 날(5월 21일)을 맞아 다문화·장애학생 지원 정책을 발표하며 ‘교육 포용성 강화’를 강조했다.맹 후보는 이주배경 학생 증가를 기회로 전환하겠다며 한국어 및 학교 적응 지원을 위한 ‘K-스타트 예비학교’ 신설을 제안했고, 이를 통해 ‘동행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또한 “장애학생 학습권과 통학 편의는 국가의 기본 책무이다”며 5개 구별 유아 전용 특수유치원 신설과 중구 특수학교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그는 “한국어 교육, 정서 지원, 진로·진학 멘토링 등을 강화해 모든 학생이 차별 없이 성장하는 교육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