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공연·체험 등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
  • ▲ 14~17일까지 열린 제39회 충북 옥천군 지용제. ⓒ옥천군
    ▲ 14~17일까지 열린 제39회 충북 옥천군 지용제. ⓒ옥천군
    충북 옥천군 '제39회 지용제'가 나흘간 8만명의 발길을 모으며 막을 내렸다.

    18일 군에 따르면 지난 14~17일 상계체육시설과 지용문학공원, 정지용 생가, 교동호수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는 총 8만 437명의 방문객이 찾았다.

    '시끌북적 문학축제'를 주제로 열린 올해 지용제는 기존 정적인 문학행사에서 공연과 체험을 확대한 참여형 축제로 열렸다.

    축제 기간 제38회 정지용문학상 시상식과 시노래 콘서트, 정지용 국제문학 심포지엄, 전국 정지용 백일장, 시낭송대회 등 문학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축제에는 충북도립교향악단 공연을 비롯해 국악한마당, 동요제, 향수 콘서트 등 공연 프로그램도 제공됐다.

    체험행사에는 스탬프 투어와 희망 종이배 띄우기, 릴레이 시쓰기, 느린우체통, 지용 에코백 만들기 등이 마련됐다. 아울러 야간 경관조명과 불꽃놀이도 운영됐다.

    유정미 군 문화관광과 문화예술팀장은 "올해 지용제는 문학과 축제가 어우러진 행사로 진행됐다"며 "정지용 시인의 문학정신을 계승해 대한민국 대표 문학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