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출신, 서구1선거구 지역구로 출마“약자 목소리 키우는 정치”…복지·연결·사람 중심 도시 비전 제시
-
- ▲ 김민숙 대전시의원.ⓒ김민숙후보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출신 김민숙 대전시의원이 서구1선거구(복수동·도마1·2동·정림동) 지역구 출마를 계기로 ‘현장 정치’와 ‘약자 중심 정치’를 전면에 내세웠다.김 의원은 13일 본지와의 만남에서 정치의 본질을 ‘약자의 목소리를 키워 공동체 균형을 맞추는 일’로 규정하며, 시민의 일상을 지키는 생활정치와 사람 중심 도시 구상을 제시했다.김민숙 의원은 비례대표에서 지역구로 나서는 배경에 대해 “정치는 함께 살아가는 방식이다”고 정의했다.특히 “아이들이 안전하게 살아가고, 가족과 이웃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정치이다”며 “정치인은 약자의 입장에서 목소리를 대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의원은 선거의 의미를 ‘득표’보다 ‘신뢰’에 방점을 찍었다.그는 “‘신뢰’는 나를 선택하지 않은 시민도 당선자가 공동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믿는 마음이다”며 “정치인이 잃지 말아야 할 가장 큰 자산이다”고 말했고, 이어 “‘지지’는 정치인의 방향과 실천에 시민이 마음을 보태는 것이다”고 덧붙였다.정치적 결심을 굳힌 계기로는 은사의 조언을 꼽았다.그는 “권한이 커질수록 더 낮은 곳을 바라보라”는 말을 가장 깊이 새기고 있다며 “이름을 남기기보다 바른 일을 남기는 정치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지역 비전으로는 ‘사람 중심 연결 도시’를 제시했고,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개통을 계기로 원도심과 신도심, 세대와 세대를 잇는 공동체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김 의원은 “건물만 높아지는 도시가 아니라 사람이 머물고 이야기가 쌓이는 ‘사람 냄새 나는 도시’를 만들고 싶다”고 강조했다.복지에 대해서는 ‘인간 존엄을 지키는 사회적 안전망이다’고 규정했다.그는 “복지는 특정 계층의 시혜가 아니라 누구나 기대야 할 수 있는 삶의 울타리다”며 “의식주와 안전 걱정 없이 자아실현 기회를 갖게 하는 것이 복지의 본질이다”고 말했다.정치 경쟁 속에서도 지키고 싶은 가치로는 ‘현장’을 꼽았다.김 의원은 “책상 위 정책이 아니라 시민 삶 속에서 작동하는 정책이 중요하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놓치지 않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밝혔다.자신의 삶을 한 문장으로 정의해 달라는 질문에는 “도마·복수·정림의 딸, 서구의 딸, 대전의 딸로서 평범한 일상을 지키며 변화를 만드는 사람이다”고 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