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 450여명 참여… ETRI 연구원들과 미래과학기술 공동 탐구
  • ▲ 세종교육청 모습.ⓒ세종교육청
    ▲ 세종교육청 모습.ⓒ세종교육청
    세종교육청은 오는 16일 세종시교육청교육원에서 관내 고등학생과 전문 연구원이 함께하는 ‘2026년 세종 이도리더프로그램 네트워킹데이’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고등학생들이 대학·연구기관 연구원과 함께 미래과학기술 분야를 심화 탐구하는 교육청 대표 이공계 인재 양성 사업으로, 지난해 시작돼 올해 두 번째 운영된다.

    최종 선정된 68개 팀이 연구계획서를 바탕으로 전문 연구원들과 연구 방향과 실현 가능성을 논의한다.

    이날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송대영 연구원의 기조강연을 통해 ‘AI가 바꾸는 미래’를 주제로 인공지능 기술 변화와 융합 연구의 중요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첨단바이오 ▲인공지능·사이버보안 ▲반도체·차세대통신·양자 ▲미래에너지 ▲첨단모빌리티·로봇 ▲우주항공·해양 ▲AI수학 등 7개 분야별 토론과 협업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학생들은 전문 연구원의 심층 피드백을 통해 연구계획서를 보완하고, 첨단 장비와 실험 설계 과정도 체험하게 된다. 

    지도교사 역시 연구 과정에 참여해 학교 교육과정과 연구활동의 연계를 지원한다.

    교육청은 앞으로 약 6개월간 첨단과학실 활용, 연구 재료 지원, 중간 피드백, 성과공유회 운영 등을 통해 학생들의 연구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구연희 교육감 권한대행은 “첨단분야 현안을 직접 탐구하는 과정이 진짜 과학의 시작”이라며 “학생들의 창의적인 사고가 미래를 바꾸는 발견의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