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가맹점 25.7%·가입자 28.8% 급증… 실생활 밀착형 결제 수단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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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페이 11% 할인 안내문.ⓒ아산시
아산시의 지역화폐인 ‘아산페이’가 가맹점과 이용자 수 모두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하며 지역 경제의 핵심 순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아산시는 한국조폐공사 자료를 바탕으로 2026년 3월 기준 아산페이 가맹점 수가 1만2497개소, 총 가입자 수는 27만374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이는 전년 동월인 2025년 3월과 비교했을 때 괄목할 만한 성과다.가맹점 수는 9939개소에서 2558개소(25.7%)가 늘어났으며, 총 가입자 수 또한 21만2551명에서 6만1195명(28.8%) 증가하며 이용자 저변을 대폭 확대했다.특히 2026년 3월 한 달간 신규 가입자 수가 9455명을 기록, 조사 기간 중 가장 높은 증가폭을 보이며 상승 가속도를 붙이고 있다.업종별 가맹점 현황을 살펴보면 음식점이 3843개소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이어 미용·뷰티(1407개소), 학원·교육(1162개소), 카페·베이커리(729개소), 마트·편의점(715개소) 순으로 나타나, 시민들의 일상 소비와 밀접한 다양한 분야에서 아산페이 활용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시는 이러한 지표 상승이 지역 내 소비 촉진은 물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시민들의 가계 부담 완화라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보고 있다.향후 사용처 추가 확대와 이용 편의성 개선을 통해 소비가 지역 소상공인에게 환원되는 경제 선순환 구조를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아산시 관계자는 “아산페이가 단순한 결제 수단을 넘어 지역 경제를 견인하는 순환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에게는 실질적인 도움을, 시민에게는 더 큰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활성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시는 증가하는 가입자 추세에 맞춰 모바일 결제 시스템의 안정성을 점검하고, 지역 축제 및 전통시장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기획해 아산페이의 활용도를 더욱 높여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