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자원봉사센터–사단법인 온기 업무협약… 시민 정서 안전망 구축익명 고민편지에 ‘온기우체부’ 손편지 답장… 일상 속 자원봉사 확산
  • ▲ (사)대전시자원봉사센터가 10일 (사) 온기와 서대전네거리역 지하 2층 자원봉사홍보존에서 ‘온기우편함 설치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대전시자원봉사센터
    ▲ (사)대전시자원봉사센터가 10일 (사) 온기와 서대전네거리역 지하 2층 자원봉사홍보존에서 ‘온기우편함 설치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대전시자원봉사센터
    대전 지하철 역사에 시민들의 고민을 익명 편지로 전하고 손편지로 답장을 받는 ‘온기우편함’이 설치돼 일상 속 마음돌봄과 자원봉사 확산의 새로운 공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대전시자원봉사센터는 10일 (사)온기와 서대전네거리역 지하 2층 자원봉사홍보존에서 ‘온기우편함 설치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시민 정서 지원과 자원봉사 가치 확산, 지역사회 심리적 안전망 구축을 위해 협력하며 온기우편함은 2026년까지 서대전네거리역 자원봉사홍보존에서 상시 운영된다.

    특히 양 기관은 온기우편함 운영 기간 동안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와 손편지 봉사 프로그램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온기우편함과 온기우체부 활동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온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신숙 센터장은 “온기우체부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손 편지가 자원봉사의 가치를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느끼게 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현식 대표는 “대전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온기우편함을 운영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사)온기의 대표 프로그램인 온기 우편함은 익명 고민편지에 손편지로 답장을 전하는 비영리 정서돌봄 활동으로 전국 10개 지역 110곳에 설치돼 있으며 800여 명의 ‘온기우체부’ 자원봉사자가 참여하고 있다.

    또, ‘온기우체부’는 온기우편함에 접수된 고민편지에 손글씨로 답장을 쓰는 자원봉사자로 20대 대학생부터 70대 시니어까지 다양한 시민이 참여해 공감과 위로를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