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7노선 1년만에 3배 성장…공주·조치원 BRT 등 광역망 확충 가속
  • ▲ 연도별 이용객 수.ⓒ행복청
    ▲ 연도별 이용객 수.ⓒ행복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세종시는 지난해 행복도시권 BRT 연간 이용객이 1328만 명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2024년(1242만 명)보다 85만 명(7%) 증가한 수치로, 하루 평균 3만6천여 명이 이용한 셈이다.

    현재 행복도시권에는 5개 BRT 노선과 2개 광역버스 노선이 운행 중이다. 

    지난해 B1(오송~대전역) 노선은 5대를 증차했고, B2(오송~반석역)는 월드컵경기장까지 연장하며 8대를 추가 투입했다. 

    특히 2024년 8월 개통한 B7(세종~청주) 노선은 2024년 40만 명에서 지난해 118만 명으로 약 3배 늘며 이용객 증가를 견인했다.

    행복도시는 도시계획 단계부터 BRT를 중심 교통체계로 구축해 정시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확보해 왔다. 

    저상버스 도입, 냉난방 의자·스크린도어 설치, 전기·수소 굴절버스 투입 등 서비스 개선도 지속 추진 중이다.

    올해는 세종~공주 BRT 공사 완료와 조치원 BRT 착공, 5-1생활권 및 국회세종의사당 정류장 설계 등 내부·광역 노선 확충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행복청 관계자는 "배차간격 단축, 급행서비스 도입, 정류장 접근성 개선 등 5대 과제를 중점 추진해 대중교통 중심 도시 완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