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주 직접 출강하는 첫 현장 중심 농업교육농업 매개 예술·환경·정서·과학 체험교육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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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년 6월 반딧불이 축제에서 어린이들이 농업체험을 즐기고 있다.
충북농업기술원이 농촌진흥청, (사)한국농촌교육농장협회와 함께 농사를 직접 짓는 농부가 도내 초등학교를 찾는 ‘2026년 초등학교 방과후 프로그램 공급사업’을 진행한다.이번 사업은 초등학생들이 학교 안에서 자연스럽게 농업과 농촌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농장주가 직접 학교 교실로 찾아가 진행하는 정규 방과후 교육 프로그램이다.체험 프로그램은 3월부터 12월까지 도내 6개 초등학교에서 총 400차시 규모로 진행된다. 강사비는 한국농촌교육농장협회가 지원하고 재료비는 참여 학교가 부담한다.교실 안에서 실제 농업 현장을 접하는 생생한 체험이 가능해 학생들의 흥미를 크게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수업 프로그램은 충북농업기술원과 청주교대가 공동 개발한 4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쑥쑥 키우는 어린이 예술농부(문화예술) △내 손으로 지구를 지켜요, 꼬마농부 출발!(기후환경) △너와 함께 마음이 초록초록(사회정서) △꼬마 곤충박사와 떠나는 과학교실(창의과학) 등으로, 농업을 매개로 한 예술·환경·정서·과학 체험교육 모델이다.수업에는 고추·배추·목화·마늘·포도·버섯과 장수풍뎅이 등 충북 지역 농산물과 곤충 자원이 활용된다. 학생들은 작물을 직접 심고 가꾸며 성장 과정을 관찰하고, 곤충 생태를 배우는 활동을 통해 생명과 환경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익히게 된다.충북도 농업기술원 피정의 농촌자원과장은 “농촌교육농장과 학교를 연결해 지역 농업자원을 교육과정에 접목한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라며 “아이들이 농업을 통해 생명과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