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수도 한계 넘어 산업·일자리 선순환 자족도시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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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불어민주당 조상호 세종시장 예비후보가 24일 오전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AI 허브, 실용경제도시 세종' 제2차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조상호 세종시장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조상호 세종시장 예비후보가 24일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제2차 공약으로 'AI 허브, 실용경제도시 세종'을 발표했다.행정 중심 도시를 넘어 산업·일자리·투자가 선순환하는 자족도시로 전환하겠다는 구상으로, 2040년까지 8조2천억 원 투자와 10만 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제시했다.조 후보는 "14년간 전략은 있었지만, 실행력이 부족했다"고 진단하며, 자족기능 미흡과 기업 유치 한계, 산업정책과 입지계획의 비정합성 등을 문제로 지적했다.그는 '분산에서 집중으로, 계획에서 실행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공약은 3대 전략 축으로 구성됐다.첫째, 스마트국가산단·집현동 테크밸리·디지털미디어단지 등 3대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반도체·소부장, 바이오, AI, 지식서비스, 디지털콘텐츠 등 5대 전략산업을 육성한다.연기면 스마트국가산단에는 초순수 기반 첨단제조 거점을 조성하고, 집현동에는 AI 로보틱스 클러스터와 전용펀드를 추진한다. 월산산단·조치원 일대에는 뉴미디어 특화 디지털콘텐츠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둘째, 행정수도 지위를 산업화하는 'AI전자정부' 기반 지식서비스 생태계를 구축한다. 공공데이터 산업화와 지식서비스 특구 지정, 글로벌 규제자유특구 추진 등을 통해 AI 기업 집적을 유도한다.셋째, 지역 내 소득 순환 구조를 강화한다. 로컬결제 인프라와 공공조달 우선구매 확대, 지역화폐 활성화로 외부 통근율을 33%에서 20%로 낮추고, 지식서비스 GRDP 비중을 40%까지 높이겠다는 목표다.조 후보는 "경제 성과는 숫자가 아니라 구조 전환에서 나온다"며 "세종을 '행정·산업 통합형 실용경제도시'로 재정의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