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지원사업 공모 선정, 글로벌 축제 도약 및 확대 발전 ‘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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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K-컬처박람회가 열린 독립기념관의 밤하늘에 박람회의 성공을 알리는 드론쇼가 펼쳐지고 있는 모습.ⓒ천안시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며 한류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고 있는 ‘천안 K-컬처박람회’가 한국관광공사의 국비 지원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이번 공모 선정은 박람회의 내실을 인정받은 성과인 동시에, 이를 기점으로 박람회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대표급’ 축제로 확대 발전시켜야 한다는 목소리에 힘을 싣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치열한 경합 뚫고 ‘한류 메카’ 입증… 성장의 마중물 확보천안시는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6년 K-POP 콘서트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2억 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전국 14개 지자체가 참여한 이번 공모에서 천안시는 부산, 인천 등 광역 대도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최종 지원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이는 천안이 기초자치단체의 한계를 넘어 글로벌 한류 관광의 핵심 거점으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4회째 맞은 박람회, ‘확대 발전’의 당위성 커져지난 2023년 첫 발을 뗀 이후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천안 K-컬처박람회는 그간 K-POP, 웹툰, 푸드 등 한국 문화의 정수를 알리며 꾸준히 성장해 왔다.전문가들은 이번 국비 확보를 계기로 박람회의 규모와 질을 대폭 격상시켜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단순히 지역 축제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전 세계 한류 팬들이 매년 9월 천안을 떠올릴 수 있도록 축제의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해야 한다는 지적이다.시는 확보된 국비를 투입해 출연진 라인업을 강화하고, 박람회 기간 중 세 차례에 걸쳐 메인 개막 콘서트, 라디오 공개방송, K-OST 콘서트를 개최한다.이를 통해 ‘K-컬처의 본고장’이라는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박람회의 외연을 확장할 계획이다. -
- ▲ 독립기념관 광장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을 관심있게 바라보는 관람객들 모습.ⓒ천안시
◇ 경제 효과 100억 원 전망… 체류형 관광 허브로시는 ‘Stage to Stay(공연에서 여행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체류형 관광 상품을 강화한다.외국인 전용 셔틀버스 운영과 다국어 안내 서비스 등 수용 태세를 대폭 정비해 외국인 관광객 3만 명을 포함, 총 45만 명의 관람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이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는 100억 원 이상에 달할 것으로 기대된다.김응일 천안시 문화체육국장은 “올해 4회째를 맞는 박람회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형 한류 축제로 도약하는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며 “국비 확보를 마중물 삼아 박람회를 더욱 확대 발전시켜 전 세계인이 열광하는 글로벌 K-컬처 축제의 정점을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한편, ‘2026 천안 K-컬처박람회’는 오는 9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독립기념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
- ▲ ‘2025 천안 K-컬처박람회’ 개막식 중 대형 태극기가 무대위에서 휘날리는 모습.ⓒ천안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