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의료·교통 등 8개 분야 67개 시책 집중 추진660명 비상근무… 물가·안전·취약계층 보호 총력
  • ▲ 이장우시장이“설을 맞아 시민 여러분 모두 가족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누며 풍요로운 행복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대전시
    ▲ 이장우시장이“설을 맞아 시민 여러분 모두 가족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누며 풍요로운 행복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대전시
    이장우 대전시장이 설 연휴를 앞두고 시민 안전과 생활 안정을 핵심 과제로 내세우며 전방위 종합대책을 가동한다. 

    또 대전시는 재난·의료·교통·환경 전반에 걸친 대응 체계를 구축해 명절 연휴 동안 시민 불편과 안전 공백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9일 대전시는 오는 18일까지 설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8개 분야 67개 시책으로 구성된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연휴 기간에는 의료·교통·청소·환경·재난·소방·상수도 등 8개 반, 660명을 투입해 비상근무 체계를 운영한다.

    시는 사회복지시설 310개소와 기초생활수급자 2만1000여 세대에 명절 위문품을 전달하고, 노숙인과 쪽방 생활인을 위한 공동 차례상과 도시락을 지원한다. 

    자원봉사단체와 연계해 보훈유공자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670세대에는 떡국과 과일 등 먹거리 세트를 제공한다.

    물가 안정을 위해 자치구와 함께 물가안정 상황실을 운영하고, 민관 합동 점검반을 통해 명절 성수품을 중심으로 불공정 거래를 집중 단속한다.

    또 대전시청 1층 대전우수상품판매장에서는 오는 13일까지 지역 상품 할인 판매, 12~13일에는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큰장터를 운영한다.

    응급의료 공백 방지를 위해 응급진료상황실과 방역상황실을 운영하고,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지정하는 등 비상진료체계를 마련한다. 

    관련 정보는 시 홈페이지와 응급의료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쓰레기 수거 체계를 강화하고 시민공원과 녹지를 중심으로 불법 광고물 특별 정비를 실시하는 등 도시 환경 관리도 병행한다.

    교통 분야에서는 대전현충원과 대전추모공원 등 주요 행선지 6개 버스노선의 감차를 최소화하고, 승용차요일제 참여 차량은 오는 16~20일 운휴일을 해제한다. 

    지난 5~18일에는 전통시장 주변 도로 주차를 한시 허용하고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

    아울러 교량·터널 286개소에 대한 긴급보수체계를 구축하고, 대형 공사장과 주요 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다음 주면 설 연휴다. 설 연휴 동안 시민 불편이 없도록 취약계층 보호, 물가안정, 안전시설 점검 등 종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설을 맞아 시민 여러분 모두 가족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누며 풍요로운 행복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