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실내 엔테로바이러스 연구… 위생관리 강화 효과 과학적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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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는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정경용)이 수행한 어린이집 실내환경 내 엔테로바이러스 분석 연구 논문이 SCI급 국제 학술지 Pathogens에 최근 게재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2023~2024년 진행된 어린이집 실내환경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수족구병 유행 시기에 맞춰 심층 분석한 후속 연구다. 

    연구진은 미세방울 유전자 증폭 시스템(ddPCR)을 활용해 분석 정확도와 신뢰성을 높였다.

    연구 결과, 위생 관리와 소독, 환기 강화 등을 통해 엔테로바이러스가 효과적으로 감소할 수 있음이 확인됐다. 

    실제로 2024년 4월 검출률 88.6%였던 엔테로바이러스는 7월 18.5%로 크게 줄었다.

    연구원은 올해 어린이집 실내환경 바이러스 실태조사를 확대해 영유아 감염병 예방과 위생 수준 향상에 나설 계획이다.

    정경용 원장은 "국제 학술지 게재는 연구의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한 감염병 연구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