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니파바이러스 예방 수칙 홍보 이미지.ⓒ세종시
    ▲ 니파바이러스 예방 수칙 홍보 이미지.ⓒ세종시
    세종시가 4일 최근 인도 서벵골주에서 니파바이러스감염증이 유행함에 따라 해당 국가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니파바이러스감염증은 치명률이 40~75%에 이르는 고위험 감염병으로, 지난해 9월 제1급 법정감염병으로 지정됐다. 

    감염은 감염 동물 접촉이나 오염된 식품·음료 섭취, 환자 체액과의 밀접 접촉을 통해 전파될 수 있다.

    시는 인도·방글라데시 등 검역관리지역 방문 시 동물 접촉을 피하고, 바닥에 떨어진 과일이나 오염 가능성이 있는 음식 섭취를 삼가며,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강조했다.

    입국 후 발열 등 증상이 있으면 검역관에게 신고하고,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보건소를 방문해야 한다.

    김려수 시 보건복지국장은 "국내 발생 사례는 없지만 치명률이 높은 감염병인 만큼 해외여행 전후 예방수칙 준수가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