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궁·종묘·조선왕릉 22곳 5일간 전면 개방국가유산청, 재난 위기경보 ‘주의’로 상향
  • ▲ ‘2026년 병오년 설맞이 세화 나눔’ 행사 안내 홍보물,ⓒ국가유산청
    ▲ ‘2026년 병오년 설맞이 세화 나눔’ 행사 안내 홍보물,ⓒ국가유산청
    국가유산청이 설 연휴 기간 궁궐과 왕릉을 무료로 개방하고, 경복궁에서는 새해의 안녕을 기원하는 전통 세화 나눔 행사를 연다. 

    연휴를 앞두고 국가유산 안전관리도 강화한다.

    2일 국가유산청(청장 허민)은 설 연휴인 오는 14~18일까지 5일간 4대궁과 종묘, 조선왕릉 등 22개소(창덕궁 후원 제외)를 휴무일 없이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또 평소 시간제 관람으로 운영되는 종묘도 연휴 기간 자유 관람이 가능하다. 단, 19일에는 전 시설이 휴관한다.

    또 오는 16~18일까지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 ‘2026년 병오년 설맞이 세화 나눔’ 행사를 개최한다. 

    특히 서울특별시 무형유산 민화장 정귀자 보유자와 협업해 ‘십이지신 붉은 말 수문장’을 주제로 제작된 세화는 하루 2회, 총 6,000부가 선착순 배포된다.

    세화는 수문장 교대의식 종료 후 배포되며,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과 현장 정보 무늬(QR코드)를 통해 디지털 버전도 내려받을 수 있다.

    국가유산청은 설 명절을 맞아 국민들이 국가유산에서 안전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국가유산청은 산불 등 재난에 대비해 ‘국가유산 재난 위기경보’를 ‘주의 단계’로 격상하고, 화재 취약 목조문화유산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