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안전장비부터 첨단시설까지 지역사회와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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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기대가 공유누리를 통해 국민에 개방한 운동장 모습.ⓒ한기대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유길상, 이하 한기대)가 대학이 보유한 공공 인프라를 지역사회 및 국민과 공유하기 위해 교내 시설과 장비를 대폭 개방하며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한기대는 그동안 체육관, 테니스장, 운동장 등 체육시설 중심으로 운영해온 개방 범위를 올해부터 주차장(1247면)과 전기차 충전소(11기)까지 대폭 확대했다고 밝혔다.특히 눈길을 끄는 대목은 ‘안전 장비’ 개방이다.안전모, 방열복, 산소 공급기 등 18종 88개의 안전 장비를 목록에 포함해, 장비 확보가 어려운 지역 주민이나 영세 기업체가 공사·작업 현장에서 대여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이용 편의성도 크게 개선됐다.한기대는 개방 자원을 행정안전부 공공자원 개방지원 플랫폼인 ‘공유누리’에 등록하는 한편, 시설 예약부터 승인, 결과 통보까지 전 과정을 전산화한 ‘대학 시설 예약 시스템’을 자체 구축했다.이를 통해 이용자는 시설 목록과 이용 가능 시간, 비용 정보를 한눈에 확인하고 원스톱으로 예약할 수 있게 됐다.대학 측은 이번 조치를 통해 공공자산 관리의 투명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의 행정 효율성과 국민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향후 한기대는 다담미래학습관과 같은 대학의 강점인 첨단 교육시설까지 개방 범위를 단계적으로 넓혀갈 계획이다.유길상 한기대 총장은 “이번 시설 및 장비 개방 확대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공익적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과 상생하는 ‘열린 대학’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