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스포츠 허브 방문…돔구장 운영·수익 구조 집중 점검""천안아산역 인근 5만석 규모…K-컬처 거점 조성 추진"
  •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싱가포르 스포츠 허브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돔구장 운영 방식과 시설 현황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충남도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싱가포르 스포츠 허브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돔구장 운영 방식과 시설 현황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충남도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싱가포르 국립경기장을 방문해 충남도가 추진 중인 '천안아산 다목적 돔구장' 건립 구상을 점검했다.

    김 지사는 5일 싱가포르 스포츠 허브를 찾아 운영 현황을 듣고 시설을 둘러보며 돔구장 운영 방식과 수익 구조, 냉방 시스템, 주차 시설 등을 살폈다.

    싱가포르 스포츠 허브는 42㏊ 규모 부지에 국립경기장과 축구장, 테니스장, 수영장, 실내체육관, 쇼핑시설 등을 갖춘 복합 스포츠 단지다. 

    2014년 개장한 국립경기장은 5만5000석 규모의 개폐식 돔구장으로, 지붕은 약 23분 만에 열고 닫을 수 있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스포츠 경기와 함께 BTS, 블랙핑크, 테일러 스위프트, 콜드플레이 등 세계적인 공연이 열리고 있다.


  • ▲ 싱가포르 스포츠 허브를 방문한 김태흠 충남도지사(오른쪽)가 현지 관계자와 만나 스포츠 시설 운영 현황을 논의한 뒤 기념 책자를 교환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충남도
    ▲ 싱가포르 스포츠 허브를 방문한 김태흠 충남도지사(오른쪽)가 현지 관계자와 만나 스포츠 시설 운영 현황을 논의한 뒤 기념 책자를 교환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충남도
    김 지사는 "싱가포르 스포츠 허브는 스포츠 시설을 넘어 도시 활력을 이끄는 플랫폼"이라며 "충남도도 2031년까지 25㏊ 부지에 5만 석 규모 돔구장을 건립해 국제 스포츠 경기와 K팝 공연 등을 상시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천안아산 다목적 돔구장은 KTX 천안아산역 인근에 약 1조 원을 투입해 건립될 예정으로, 프로야구 경기와 각종 공연·전시 등 연간 150~200일 이상 활용을 목표로 한다.

    충남도는 광역복합환승센터와 국제전시컨벤션센터, e스포츠 경기장 등을 함께 조성해 교통·문화·관광이 결합된 복합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현재 도와 천안·아산시, 충남개발공사 등은 TF를 구성해 기본구상과 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