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 AX 클러스터부터 데이터센터 구축까지, 2026년 AI 도약 원년 선포
  • ▲ ‘천안시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구상도. ⓒ천안시
    ▲ ‘천안시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구상도. ⓒ천안시
    천안시가 인공지능(AI) 기술을 시정 전반에 접목하는 ‘인공지능 전환(AX, AI Transformation)’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포용적이고 역동적인 미래 혁신 스마트 거점도시 조성’을 목표로 정부의 AI 국가 전략과 연계한 지역 특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올해 말까지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이를 기반으로 국토교통부의 스마트도시 인증을 획득할 계획이다. 

    특히 제조 분야 AI 혁신을 위해 제2·3·4일반산업단지를 중심으로 ‘M-AX(제조 AI 전환) 클러스터’를 조성, 디스플레이 등 주력 산업의 AX 성공 사례를 창출해 충청권 제조 혁신의 허브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인프라 확충을 위한 광보행도 이어진다. 

    정부의 ‘AI 고속도로’ 구축 전략에 발맞춰 불당동 R&D 집적지구 내 ‘중부권 AI 데이터센터’ 건립을 추진하며, 기존 스마트도시 데이터를 활용해 자동화·효율화된 도시 모델을 제시하는 ‘K-AI 시범도시’ 공모에도 도전한다.

    시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체감형 서비스도 강화된다. 

    재난 대응과 범죄 예방에 ‘온디바이스 AI’를 도입해 공공 안전망의 효율성을 높이고, AI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인프라를 구축해 시민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AI 대전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천안만의 특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며 “2026년을 천안이 중부권 AI 거점으로 우뚝 서는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