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저치…한글책임교육 성과 수치로 확인입학 초기 집중지도·전문 인력 투입 효과
  • ▲ 한글문해캠프 사진.ⓒ대전시교육청
    ▲ 한글문해캠프 사진.ⓒ대전시교육청
    대전 초등학교 1·2학년 한글 미해득률이 0.72%로 떨어지며 4년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

    또 대전시교육청이 추진해 온 한글책임교육 정책의 성과가 뚜렷하게 나타났다는 평가다.

    20일 대전시교육청은 지난해 9월과 12월 관내 모든 초등학교에서 실시한 한글 해득 수준 진단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2025학년도 초등학교 1, 2학년 한글 해득 수준 현황’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한글 또박또박 프로그램(https://ihangeul.kr)’을 활용해 진행됐다.

    분석 결과 미해득 학생 비율은 2022년 0.85%, 2023년 0.82%, 2024년 0.79%에서 올해 0.72%로 낮아졌다. 

    학년별로는 1학년 1.30%, 2학년 0.20%로, 학년이 올라갈수록 한글 해득 수준이 안정되는 경향을 보였다.

    교육청은 찬찬협력강사와 기초학력전담교사를 1·2학년에 집중 배치해 개별 지도를 강화하고, 읽기 유창성 프로그램과 맞춤형 자료를 지원해 왔다.

    또 난독증 학생을 위한 진단·치료 연계와 ‘한글문해캠프’ 운영도 병행중이다.

    조성만 초등교육과장은 “한글 미해득률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것은 현장 교사들의 헌신 덕분이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학생이 소외되지 않도록 한글책임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