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모예술제서 학생 주도 플리마켓 운영수익금 전액 지역 이웃에 기부
  • ▲ 대전고 교내 ‘한모예술제’ 기간 학생 주도의 플리마켓을 운영하고, 수익금 전액 49만1500원을 대흥동 주민센터에 기부했다.ⓒ대전시교육청
    ▲ 대전고 교내 ‘한모예술제’ 기간 학생 주도의 플리마켓을 운영하고, 수익금 전액 49만1500원을 대흥동 주민센터에 기부했다.ⓒ대전시교육청
    대전고등학교 학생들이 축제의 즐거움을 지역의 온기로 전했다. 

    또 학생이 기획하고 운영한 플리마켓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며, 배움이 실천으로 이어지는 교육의 가치를 증명했다.

    대전고등학교는 지난 2일 교내 ‘한모예술제’ 기간 동안 학생 주도의 플리마켓을 운영하고, 수익금 전액 49만1500원을 대흥동 주민센터에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플리마켓은 학생과 교직원이 기부한 참고서, 학용품, 의류, 잡화 등을 학생들이 직접 검수해 판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행사 시작 전부터 긴 줄이 이어질 만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주도성과 공동체 의식을 키우고, 학교와 지역사회를 잇는 실천적 교육 사례로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전하자는 마음을 모아 나눔에 동참했다.

    김기신 교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실천한 나눔 활동”이라며 “학교가 지역과 함께 공공의 가치를 키운 뜻깊은 사례”라고 말했다.

    플리마켓을 이끈 전호진 학생은 “우리의 작은 행동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뿌듯했다”며 “함께 나눔의 의미를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