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채로운 색감 경관 조명 고요한 겨울밤 속 색다른 장관
-
- ▲ 한파로 얼어붙은 괴산군 성황천과 동진천 위로 두 하천을 잇는 에코브릿지의 다채로운 색감의 경관조명이 얼음에 반영돼 겨울밤 수변의 이색적인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한파 속 충북 괴산군 성황천과 동진천이 얼어붙은 가운데, 두 하천을 잇는 에코브릿지의 경관조명이 얼음 위에 반영돼 겨울밤 수변에 이색적인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괴산읍 도심을 흐르는 성황천과 동진천 일대는 최근 강추위로 수면이 꽁꽁 얼어붙으면서, 두 하천을 연결하는 에코브릿지 하부에 설치된 다채로운 색감의 경관조명이 얼음 위로 선명하게 비쳐 고요한 겨울밤 속 색다른 장관을 만들어내고 있다.얼어붙은 수면 위에 비친 조명은 마치 빛의 길이 펼쳐진 듯한 분위기를 자아낸다.에코브릿지는 성황천과 동진천을 연결하는 친환경 보행 교량으로, 하천을 따라 형성된 산책 동선을 자연스럽게 이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낮에는 주민과 방문객들의 산책과 휴식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밤에는 경관조명을 통해 도심 속 수변 야경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겨울철에는 얼음과 조명이 어우러진 독특한 풍경으로 사진 촬영 명소로도 주목받고 있다.괴산읍 주민 김모씨(66.여)는 “저녁식사후 가끔 산책을 위해 성황천을 걷는데 성황천과 동진천을 잇는 다리에서 펼처지는 다채로운 색감의 조명이 힐링을 하게 해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계절 즐길 수 있는 수변 공간으로 가꿔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